한국 저체중출생아, 조기 미숙아의 질환 유병률 (2009-2012년): 미국, 일본과의 비교

한국 저체중출생아, 조기 미숙아의 질환 유병률 (2009-2012년): 미국, 일본과의 비교

Morbidity for low birth weight and early preterm infants in Korea (2009-2012): Comparison of Korean data with those of Japan and USA

(포스터):
Release Date : 2013. 10. 18(금)
Tae-Hyeong Kim¹, Jae-Hoe Koo¹, Sung-Hoon Chung², Yong-Sung Choi¹, Chong-Woo Bae¹
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¹, Department of Neonatology, Asan Medical Center, College of Medicine, University of Ulsan, Seoul, Korea²
김태형¹, 구재회¹, 정성훈², 최용성¹, 배종우¹
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¹,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²

Abstract

목적: 최근 한국에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저체중출생아 (LBWI), 극소저체중출생아 (VLBWI)를 대상으로 이들에서 생기는 질환의 유병률을 분석하고, 미국과 일본의 비교 분석을 통해 관리의 향상을 위해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함이다. 방법: 한국에서 보고된 전국 규모의 조사인 ① 2009년도의 LBWI 의 유병률 조사 결과와 ② 2012년도의 임신기간 32주 이하의 조기미숙아의 유병률 조사결과를 한국의 유병률로 분석하였다. 참고자료인 외국의 것으로, 일본은 Japan Neonatal Research network의 2003년도, 2003-2008년도 VLBWI 자료 결과와, 미국의 NICHD Neonatal Research Network 1997-2012년도 LBWI의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. 결과: 한국에서, 32주 이하의 미숙아에서의 유병률은 빈도 순에 따라 RDS 55.9%, PDA 41.5%, BPD29.5%, ROP II 16.3% 이다. LBWI 의 질환 유병률은 신생아 황달 58.5%, RDS 37.0%, PDA 22.0%, 부당경량아 19.2%, 무호흡증 22.1% 패혈증 11.5%의 빈도이었다. 한국, 일본, 미국과의 비교에서 한국의 VLBWI의 자료를 비교하면, 한국은 일본 미국에 비해 IVH, RDS, PDA, 패혈증의 유병률이 높았고, BPD, NED, ROP의 빈도는 유사하였다. 결론: 이상의 자료로 한국에서 최근 2009, 2012년의 LBWI, VLBWI, 32주 미만의 미숙에서 상기 질환의 유병률을 전국 단위 자료로 취합할 수 이었다. 이 자료를 기초로 한국 미숙아 관리 유병률의 기본 자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으며, 이를 기초로 향후 미숙아 관리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의 관리에 더욱 노력 해야 할 것이다. 또한 본 자료를 기초로 하여, 앞으로 주산기 관리에서 각 질환별 사망률 및 생존율에 관한 조사 및 파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.

Keywords: 역학, 빈도, 유병률, 저체중출생아, 미숙아, ,